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행렬이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.

9일 (주)대운엘앤씨 송재운대표<사진 왼쪽>는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했다. (주)대운엘앤씨는 LED 조명제품을 개발·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인 빛 공해 방지용 LED 등기구 등의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0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. 이날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, 2008년부터 기부를 실천해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.

풍기인삼홍삼센터와 (주)현대조경 강춘구 대표도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.

풍기인삼홍삼센터 관계자는 “조합원들이 모금한 장학금”이라며 “영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에 힘이 돼 주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강춘구 대표는“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며 소감을 밝혔다.

영주/김세동기자 kimsdyj@kbmae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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